[현직]품질관리기술사 전망과 현실

 품질관리기술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궁금해하는 질문 중에 하나가 이 자격증이 전망이 있는지일 것입니다. 다른 기술사 자격증과 달리 법적인 요구사항이 없기 때문에, 더 궁금해 하시는 것 같습니다. 현직 기술사로서 주변의 많은 기술사님들의 현황과 전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준비하시기 전에 동기부여가 되었으면 합니다.

품질관리기술사


품질관리 업무에서 성장하기(현직 또는 이직)

1. 현직 유지하기

품질관리기술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당연하게도 품질 업무에 대한 경력이 있으시고 대부분은 현직에 종사하시는 분들입니다. 품질관리기술사 취득 이후, 가장 많은 분들이 현직을 지속 유지하고 계십니다. 현재하고 있는 업무에 대한 전문성을 높히고, 나의 경쟁력을 높히기 위해서 취득하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회사 내에서의 Benefit이라고 한다면, 직장 내에서의 자격 수당이 기본적으로 있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많은 분들이 현직에서 품질관리기술사를 취득하면 승진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도 하십니다. 

2. 이직하기

중소기업에 재직하고 계시면서 품질관리기술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이 가장 많이 바라는 것이 "이직"일 것입니다. 본인도 이직을 위해서 품질관리기술사를 준비하였고, 결과적으로 L사로 이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품질관리기술사로 이직을 100% 보장할 수는 없습니다. 그 이유는 업종마다 품질관리기술사에 대한 인식에 많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자동차 산업에서는 품질관리기술사에 대한 인지도가 많은 편인 것 같습니다. 전기, 전자 업종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 조금 더 인지도가 높은 것 같습니다. 품질관리기술사를 취득하고 난 뒤에도 이직이라는 또다른 준비를 해야합니다. 그래도 무엇보다 품질분야의 최고 자격증인만큼 이직에 있어서 충분히 메리트가 있다는 것 확실한 만큼 품질분야에서 이직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꼭 철저히 준비하시어 합격하시고 이직도 성공하시기 바랍니다. 

단, 이직에 있어서는 어느 정도 나이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니 최대한 젊은 나이에 합격하셔야 이직까지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은 꼭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정해진 기준은 없기는 하지만, 보통 40대 이전까지는 활발한 이직이 가능하지만, 40대를 넘어서면 이직이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컨설턴트, 심사원 및 강사

품질관리기술사를 취득하고 나서 많은 분들이 컨설턴트 또는 심사원으로 진출하고 계십니다. 품질과 관련된 컨설팅 업무, 강사 또는 ISO 심사원을 의미합니다. 현직을 유지하거나 이직을 하는 방법외에 컨설팅, 심사원 또는 강사 직무로 창업을 하시거나 프로랜서 컨설턴트, 심사원 및 강사로 업무를 전환하는 것입니다. 회사에 소속되어 있는 것 보다 안정성은 떨어질 수 있겠지만 본인의 노력에 따라 연봉에 제한이 없다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1. 품질 관련 컨설팅

품질관련된 컨설팅을 하는 것은 크게 보면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을 것 같은대요. 첫 번째는 컨설팅 업체에 취직을 하여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것이고, 두 번째는 컨설팅 업체를 창업하는 방법이 있겠습니다. 본인이 직접 창업을 하든 취직을 하든 컨설턴트가 어떤 일을 하는지 어떤 역량이 필요한지에 대해서 주변 지인들의 경험을 통해서 습득한 정보를 기반으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컨설턴트, 심사원 및 강사를 하기 위해서 필요한 자질은 제가 생각하기에는 크게 두 가지라고 생각됩니다. 그 중에서도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는 반드시 갖추어야하는 덕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직장에서 주어진 업무만 처리하면 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영업, 마케팅 등 직접적으로 일을 창조해야하기 때문에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는 필수 조건입니다.

- 적극적이고 도전적인 자세
- 본인의 전문 분야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경험

현직에 계시면서 컨설팅을 받아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당연하게도 전문적인 지시을 가지고 계셔야겠죠. 또한 나름의 컨설팅 방향과 사전 조사를 통해서 그 회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고객으로부터 컨설팅에 대한 필요성을 설득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때문에 직접 창업을 하는 것보다는 컨설팅 업체에 먼저 취직을 하는 방법이 Risk를 최소화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한 경우 당연하게도 수입은 직접 창업하는 것 보다는 많이 줄어드는 건 감수해야겠습니다. 컨설팅을 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보면 어느 정도의 학벌이나 경험으로 홍보를 해야하기 때문에 대학원에 진학하여 기본적으로 석사 정도의 학위를 가지고 컨설팅 시장에 도전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박사까지는 꼭 필요하진 않고 경영관련 석사 또는 산업공학 석사 등을 준비하시는 분들을 주변에서 많이 보았습니다. 무엇보다도 컨설팅 또는 강사 등으로 활동하기 위해서 중요한 것이 본인의 성격인 것 같습니다. 사람들을 직접적으로 상대하는 업무이다 보니, 좀 더 외향적이고 적극적인 성격이 필요하겠습니다. 컨설턴트가 되어 열심히 하는 것이 웬만한 현직에 있는 것보다 직접적인 수익이 더 높습니다. 물론 대기업에서 제공하는 복지나 퇴직금 등은 별도로 판단해야겠습니다. 열심히 컨설턴트 활동하시는 분들 보면 최소 연봉 2 억원 이상은 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하지만 그만큼의 준비와 노력이 필요한 것은 당연하겠죠?

품질관리기술사의 전망은 한 마디로 요약하면, 취득하게되면 무엇보다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생긴다는 것입니다. 고민하지 마시고, 우선 기술사에 도전하기고 많은 기회를 고민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